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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 김혜진 회장이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국민 영양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영양사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7일 수상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영양팀장(국장)으로 재직중인 김혜진 회장은 대한영양사협회 이사,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영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보건의료인력에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른 영양사가 포함되도록 하는 등 영양사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의 날은 “모두가 건강한 나라,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실천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총 24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박민수 차관은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