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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는 식중독 예방 및 신속 대처를 위해 등굣길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경인식약청 합동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은 관내 교육청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 요령 안내, ▲식중독 예방 관련 설문조사, ▲손 위생상태 현장 간이세균검사(ATP) 등의 내용으로 개인 위생관리 및 집단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관할 현송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기관별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인지와 신고,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ㆍ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 등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과 발생 시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률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