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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매월 23일을 “우리 채소ㆍ과일 먹는 날”로 지정하고 “영양사와 함께하는 건강 실천! 매일 채소ㆍ과일 먹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아동ㆍ청소년은 5명 중 1명꼴로, 성인은 5명 중 2명꼴로 비만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ㆍ과일 섭취 비율도 감소했는데, 특히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6세 이상 인구 4명 중 3명은 권장량만큼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ㆍ과일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매일 충분한 채소와 적정량의 과일 섭취는 비만과 심혈관질환, 암 예방 등에 필수적이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협회는 매월 23일을 “우리 채소ㆍ과일 먹는 날”로 정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1ㆍ2ㆍ3ㆍ4ㆍ5 실천”을 기억하며 매일 채소ㆍ과일 먹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1ㆍ2ㆍ3ㆍ4ㆍ5 실천”은 ▲1일(하루), ▲2번의 과일과, ▲3번의 채소를 먹고, ▲4계절 건강을 지켜요!, ▲하루 500g이면 충분해요! 라는 의미이다.
5월부터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23일에 구글 또는 네이버 설문지에 자신이 섭취한 채소ㆍ과일의 종류ㆍ섭취 횟수를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리며, 특히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사는 본 캠페인을 적극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https://www.dietitian.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