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는 지난 4월 30일 요양ㆍ재활병원 영양사와 「대한영양사협회 찾아가는 현장 영양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영양사 간담회」는 다양한 직종에서 보건의료전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영양사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권익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간담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요양ㆍ재활 병원 영양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양사들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기관 영양사 적정 배치기준 마련, ▲임상영양사 법적 배치기준 마련, ▲입원환자 식대 수가 기준 개선, ▲현장에 맞는 요양병원 인증기준 개선, ▲영양사가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했다.

송진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임상 영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영양사 여러분들의 권익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 영양사 간담회」는 앞으로도 각 직역의 영양사가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