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는 지난 12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대한영양사협회 찾아가는 현장 영양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영양사 간담회」는 다양한 직종에서 보건의료전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영양사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권익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양사들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차원의 사회복지시설 급식 운영을 위한 세부 기준 등이 보완되어 급식소 환경 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했고, ▲사회복지시설 영양사가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했다.
송진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 여러분들의 권익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영양ㆍ식생활전문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 영양사 간담회」는 사회복지시설을 필두로 하여 각 직역의 영양사가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