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최근 서울 소재 모중학교 영양선생님이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일과 관련해 지난 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오롯이 학생들만 생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 급식을 책임지기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너무나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이라며 전국영양교사회(회장 신현미)와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직을 앞둔 영양선생님께서 어떠한 심정으로 세상을 떠나셨는지 아직 알 수는 없으나, 다만 불합리한 제도와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졌다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한 진상규명과 교권회복 및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